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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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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주야,
아침까지도 평소처럼 잘지내는걸 보았었는데...
무지개다리 건너 편안한곳에서 남겨진 엄마,형제들 가끔씩은 기억해주렴...
그곳에서는 풀이랑,참새랑하고 친구처럼 어울려 지내보렴.편히 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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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까주에게님의 댓글

  • 까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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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주야~!  보고 싶다.  이젠 이쁜이도 다시 형제들이랑 같이 밥 먹고 지낸단다. 어제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인데 이쁜이의 왼쪽 모습이 너랑 참 많이 닮았더라. 나도 순간 까주야~ 할 뻔 했단다. 너도 이제 마음 닦기 공부를 잘 하고 있겠지?!!!  너 처럼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는 다음 생에도 사랑 받는 존재가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니 엄마 알록이도 왼쪽 넓적다리가 아픈 것 같아서 어렵게 병원 데리고 갔었는데 치료도 못하고.....  그런데 이제 다 나은 것 같더라.  하지만 왠지 많이 기운 빠진 것 같아서 걱정이다.  까주야  ~  니 엄마 니 몫까지 살다갈 수 있게 부처님께 간곡한 부탁 좀 해 줄래??  안되겠니??  니가 외로워서???  다음에 또 누구의 죽음을 보게 될 지 두렵단다. 너의 죽음이 너무 의외였고 너무 갑자기 여서 힘들었거든 ~  .  마음 공부 잘 마치고 다음 생을 다시 이 세상으로 태어나게 되거든 그땐 정말 건강하게 좋은 일 많이 하고 좋은 인연 만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게 될 삶을 얻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