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인터넷분향소에 도저히 댓글이
안달려서 내새끼 사진 없는 이곳에라도 글을 남겨봐.
7년이 되어도 너의 이름 한번 불러 본 적이 없어.
아직도 시리고 아픈 내사랑아,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러 왔는데
헤매다 조금 늦어버렸네ㅠㅠ
누나가 미안해ㅠㅠ
울아가 메리크리스마스❤️
날씨가 꽤나 풀린 듯 해,
내새끼 춥지않게 잘 뛰놀고 있어요:)
누나 새해에 다시 올게?
그땐 울애기 사진 있는 분향소에 바로 댓글을 달 수 있길 바란다..ㅠㅠ
너-무 예쁘고 예쁜 내사랑,
누나가 늘 미안하고 고맙고 또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