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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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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보물1호 호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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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호담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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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담이~
소풍간지 2주째 되는 오늘
엄마는 참고 또 참고 있었던 감정이
터지는 날이었어
슬퍼하지 않고 울지 않기 위해
일부러 바쁘게 지내려 노력도 했고
일부러 웃으며 밥도 잘먹고
씩씩하게 지내기로 약속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정말
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호담이가 어찌나 그리운지..
요즘 엄마의 건강이 좋지가 않은거 같아
그냥 아무것도 위로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답답해
그럴때면 우리 호담이랑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눈으로 마음으로
교감하고 나면 언제 불안했냐는듯
마음이 편안했었는데 그렇게 마음 알아주는
호담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멋있기도하고
사람도하기 힘든 그런 모든 역활을
다해준 덕분에 삶의 활력을 찾고 살았는데
우리 호담이 소풍간게 아직 안받아들여지는지..
받아들이는 척을 해야한다는게 엄마는 어려워
그래도 이겨내야겠지 견뎌내야겠지
삶의 활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또 힘낼께 호담아,
오늘따라 엄청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어
엄마꿈에 나타나서 토닥토닥 위로해줘

이렇게 라도 다른사람이 아닌 호담이에게
힘든 마음을 전할수있어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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