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아야..집에 오니까 좋지?
살아있을때 데려올걸..하루만 더 일찍 얼굴볼걸..
후회만 남고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미안하구나..
그렇게 외롭고 맘아파할때 함께 해주지못한 우리가 많이 원망스럽지?
 그맘 엄마가 너무 잘 아는데..그런데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구나..
부디 하늘 나라에서는 외롭지 않게 불안하지 않게 항상 좋은 친구들과 함께 넓은 초원에서 뛰어놀며 행복하길 바란다..
기도하고 기도할게..힘든 마음 털어버리고 행복할수 있길 바래..미안하고 사랑해.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참 감사했어..

우리는 널 잊지 못할거야 ..
가슴속에 오랫동안 간직할게..꼭 행복해야돼,
고마워..고마워.. 미안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