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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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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만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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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있을때 더 잘해주지못해 미안해...
좋은곳에가서 행복하고
거기선 더좋은 가족을 만나서 예쁘게
지내렴...많이 보고싶을거야...
잘가,사랑해...
20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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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8.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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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8.01 13:59
댓글 20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사랑하는 나비야~
니가 간지 이틀째다.
병원에서 엄마없이 외로웠을 나비~
일 끝내놓고 빨리 보러가려했는데.. 한시간만 더 참지..
보고싶고 미안해서 계속 눈물난다.
바쁘고 힘들다고 매일 혼자 내버려두고.. 너무 미안하구나.
어제 가창에 공기좋고 나무도 있고 꽃과 나비들도 있고 새들도 많이 날아다니는  곳에 너를 뿌리고 왔구나.
집에만 있어 답답했을 우리나비..
좋은곳에서 맘껏 뛰어다니렴..
가슴이 먹먹하고 아직 눈물이 난다~
나비야~ 너무 보고싶다.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니가 쓰던 물건 다 치웠다. 자꾸만 니가 생각이 나서..
치우면서 많이도 울었구나..
니가 아픈걸 왜 몰랐을까?
좀 힘이 없어보여도 여름이라 더워서 그러려니..
나이가 있어 그려러니..
단순하게만 생각했단다. 평상시 니가 건강했으니깐..
엄마 사랑과 관심이 부족해서 일찍 간거같아 죄책감을 느낀다.
성당에 가서 촛불 켜고 기도도 했단다.
좋은곳으로 가고 만약, 새로 태어난다면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너무 슬퍼말아야 니가 좋은 곳으로 갈수있다는데..
미안해.. 울 김나비~
집 구석구석이 니 흔적이 너무 많아 생각이 자꾸 난다.
아직도 많이 보고싶구나~♡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또 하루가 지났구나.
어제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니 사진만 보고 눈물 흘렸다.
엄마도 병 날거같다. 나도 왜 이런지 모르겠다.
니 한살되기전에 언니오빠따라 우리에게 온 후로 거의 12년을 같이 했으니.. 그 세월이 적은 세월은 아니었겠지.
그래도 우리랑 20년은 함께 할줄 알았더니만, 니가 오래살기 싫었는갑다.
미안해. 울나비~
좋은 곳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지?
이렇게 너를 그리워해도 꿈속에 한번 안나타나네..
보고싶다. 나비야~~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보고싶은 나비야~
먼곳에서 잘있니?
내마음에서 빨리 너를 놓아주어야되는데..
아직 힘들다.
오늘도 니 사진보고 울었구나.
조금있다 미사도 보러 가야되는데.. 가기 싫다.
내가 이러면 울 나비도 힘들어할까?
참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빠는 차라리 니가 저세상 간날, 병원에 보내지말걸. 옆에 같이두고 너
를 못지켜본것이 안타깝다 그러네.
안그래도 까칠한 울 나비. 아는 사람 없는 낯선곳에서 힘들었을거라며..
나비야~ 나비야~ 김나비~~~
엄마 마음과 상관없이 시간은 잘도 흐르네.
시간이 거꾸로 흐르면 좋겠다.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엄마도 얼른 정신 차릴께.
귀여운 울 나비~ 진짜진짜 보고싶다.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나비~
날씨가 이렇게나 더운데 어제가 입추였단다.
다른 가족들에게 니 소식 전했다.
많이 안타까워했단다.
나비야~ 니는 지금 어디 있노?
아직도 많이 보고싶다.
요즘 집에서는 늘 TV 틀어놓고 잠을 이루고,
사무실에서는 유투브 하루종일 시끄럽게 틀어놓고 일한다.
짬만 생기면 우리 나비 생각이 나서..
그럼 보고싶어지고, 미안해지고..
엄마가 괴로워서 빨리 잊어버리려고 노력중이다.
섭섭하지는 않지?
영영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맘속에 고이 묻어두고 싶어서..
나비야~
어디서 뛰어놀고 있는지 엄마는 알수 없지만,
우리 나비가 행복해지기만을 기도할께~
사랑해~ 나비♡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그리운 나비야~
밤새 비가 내리더니 아직도 그치지 않네?
엄마가 좋아하는 비인데..
당분간은 이 비가 싫을것같다.
나비가 아파서 병윈간 첫날도 오늘처럼 비가 쏟아부었거든.
울 나비가 이제는 이 세상에 없음에 조금씩
익숙해지려 노력하는데..
비를 보니 나비 생각이 절로 난다.
우리 불쌍한 나비..
있을때 잘 못해주다가 니가 없는 지금 이러는것이 뭔 소용인지..
어제도 아빠한테 말했다.
나비가 만약 냥이로 환생해서 내곁으로 다시 온다면
진짜 잘해줄건데..
이런 소설같은 얘기를 했다.
웃기지?
사랑하는 나비야~
엄마꿈속에라도 한번만 보면 좋겠다.
니가 잘 있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그냥 보고 싶다. 많이 많이~~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보고싶은 나비야~
니가 간지도 벌써 2주가 되었네..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잘간다.
어제 이어 계속 비가 내리는구나..
늦은 장마인가보다.
먼곳에서 잘 뛰어놀고있니?
행복하면 좋겠다.
울 나비.. 불쌍한 나비..
아직 니 생각이 머리속에서 잘 떠나지않는구나.
나비~ 보고싶다.ㅜㅜ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잘있지?
지금쯤 좋은곳에 가있겠지?
어제 장대비가 갑자기 내리더니 밤새 멈춘거같다.
7월 장마때는 내리지도 않던 비가..
나비가 가고 나서는 계속 비가 내리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다.
집이 조용하다. 나비없으니..
아직 나비가 곁에 있는것같은데..
보고싶다. 나비야~~♡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보고싶다. 먼곳에서 잘지내지?
늘 있을것만 같던 울나비~~
이제 니가 없는 집도 적응되어 가네..
그래도 나비가 너무너무 그립다.ㅜㅜ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이제 가을인가보다. 하늘이 엄청 높아졌더라.
어제도 휴대폰 정리하다 니 사진 보고 또 눈물이 났다.
보고픈 나비~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니?
니가 많이 아플때 꿈속에서 건강한 니모습을 봤었는데..
오늘밤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싶다..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니가 무지개다리 건넌지 딱 한달이네.
시간 잘간다. 그지?
지금쯤 울 나비 뭐하고 있을까?
불쌍한 나비ㅜㅜ
엄마는 모임있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예전같음 차 엔진소리만 들어도 알고 에옹~~했는데..
이제 그소리는 영원히 못듣네~
사랑하는 나비~
보고싶다. 너무~~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잘 있지? 어제까지는 비가 많이 쏟아지더니..
오늘은 활짝 개었다. 하늘이 많이 파랗네.
엄마가 계속 바빠서 나비생각할 겨를도 없었네.
그리고 이제 나비의 부재도 나름 익숙해지는가보다.
섭섭하지? 미안해~ 울 나비..
그래도 나비생각나면 사진 보고 또 보고 한다.
사진보다도 그냥 니가 내앞에 떡~~ 하니 있으면 좋겠구만..ㅜㅜ
보고 싶다. 사랑하는 울 나비~
에고.. 불쌍한거..ㅜ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먼곳에서 잘 지내지?
아빠. 엄마. 언니. 오빠도 잘있단다.
여전히 많이 바빠서 간만에 글 남긴다.
곧 추석이라 그전에 끝낼일들이 많구나..
어제가 울 나비 49제였는데 촛불 하나 켜지못했구나..
사랑하고~ 미안해~~ 나비~~
나비야~ 보고 싶다. 아주아주 많이..ㅜㅜ

ㅇㅇㅇ님의 댓글

  • ㅇㅇㅇ
  • 작성일
나비야 공부하고있는데 증말하기싫구나 멍때리고있으깐 갑자기  니생각이나서 한번들어와봤다
엄마는글 엄청많이썼는데 난처음써보네
솔직히지금쓰는것도좀오글거리지만 나비가너무보고싶다
근데 오늘엄마생신인데 축하도안해주고 어디있는거니
갑자기 그생각이드네 내가사실 니가우리집에 처음온날이 언제인지 정확히잘몰라서.. 그래도생일을 챙겨줄껄그랬네 나비줄라고 챠오추르많이사올랬는데
돈없다고맨날안사오고 미안하다야..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은없지만 계속생각나네
나비추우면맨날 바닥차워서 내다리방석삼아 자고그랬는데 따뜻한나비뱃살에 발넣고 발녹이고싶다 뽈록한뒷통수도 만지고싶고 생각하니깐 더글노
겨울되면 유난히 니생각이더날거같네 내가 여름이나 봄이나 이럴땐 바쁘다고신경을안썼지만 겨울엔 하루종일 니춥다는생각때문에 불안해서 몰래어떻게하면 더오래꺼내놓을수있을까 해서 신경많이썼었는데
맨날뜨뜻한내방에 찌지라고 방에몰래놔두고했는데 그때가그립네 난정말 우리나비맨날떠는거보니깐 맴이찢어질뻔했다구
겨울안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언냐가 글 남겼네?ㅎㅎ
잘있나?
이제 날 춥다. 오늘 비도 부슬부슬 오네..
보고싶다.  나비야~~
한동안 바빠서 니 생각 잊었었구나.
있을때 잘못해주고는 이제 와서 니 생각한다고 달라질것도 없구만은..
불쌍한 울나비~~ㅜㅜ
많이많이 보고싶다.
언냐도 공부한다고 요즘 많이 바쁘단다..
니가 많이 보고싶다네..
저 하늘나라에서 언냐 시험 잘치게 도와줘~
많이 힘들어한단다.
오빠도 전화와서 나비 보고싶단다.
꿈에서라도 한번 보이면 좋으련만..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잘있지?
일욜 아침 일어나니 바람이 엄청 불어 겨울인줄 알았다.
막상 나가보니 아직은 따뜻한 바람이더구나.
울나비가 사는 세상은 어떠니?
거기서는 춥지않지?ㅎㅎ
아직도 많이 많이 보고싶네..
어제 손이 잘가지않았던 곳을 청소하다보니
아직 나비의 털뭉치가 있더구나.
그때는 너를 한번 안을라치면
옷에 소복히 묻어버리는하얀 털 땜에 속상했는데..
지금은 그래라도 니가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구나.
엄마가 참 이기적이다. 그치?
보고싶다. 울나비~~~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너무 춥다. 너도 춥지?
어제 오빠한테 다녀왔단다. 오빠가 나비사진 보내달라해서 보냈다.
니가 갈때 오빠가 못봤잖아..
오빠가 있는 강원도는 너무 춥더라.
대구오니 추운것도 아니네..ㅎ
오빠가 걱정이야. 혹한기 훈련 곧 있다는데..ㅜ
나비야~~
보고싶다. 특히나 오늘같은 날은..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울나비~
오랜만에 나비한테 글쓴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바빴구나.
오빠는 휴가나왔다가 자기집으로 복귀했다.
나비가 저세상 간 달이 돌아오면 전역한다.
세월빠르네.
언니는 이번에 대학생이 되었단다.
늘 나비생각을 많이 하고 있더구나.
엄마도 성당서 미사드릴때 우리 나비 지켜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한단다.
사랑하는 나비야.
보고싶구나. 잘있지?
울나비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은데..
사진으로밖에 볼수없구나..
미안해. 나비~~~

나비엄마님의 댓글

  • 나비엄마
  • 작성일
나비야~~
잘있지?
니가 간지도 1년하고도 4개월째다.
보고싶구나.
어제는 엄마친구 강아지 카페에 갔었는데 니 생각이 절로 나더라.
어디있니? 좋은곳에 있지?
아직 니 사진을 보면 니 모습이 선하다~~
사랑하는 나비야~~
많이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