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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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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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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첫째 태풍이,
항상 건강할줄 알았는데....
아픈대도 내색않고 끝까지 버텨준 우리 태풍이
못해준게 많아 미안해...
다음생엔 웃는 모습으로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우리 동안 근육맨.태풍이 사랑해.....
잘가....
 
201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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