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가 떠난 지 만 3일이다. 영혼이 살아있다면 순돌이도 집 생각이 나겠지만, 육체는 이 세상에 이미 없으니
아무쪼록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또 다른 세상에서 이 세상의 모든 추억(일)들은 묻어두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다른 세상에서는 아픔의 고통과 슬픔이 모두 지워버리기를~
14년 동안 가족(자식) 처럼 보내야 하는 슬픔이 있겠지만, 조만간 언젠가는 가야 할 시간이 조금 당겨줬을 뿐
건강하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온 것을 고마워 하고
위안 삼아 부디 저 세상에서 잘 할 것으로 믿는다.
이곳은 이제 여름의 시작이다. 점점 더워 지고 있다.가끔씩 순돌군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도록 할 께~
아무쪼록 잘 지내~
우리이쁜순돌아님의 댓글
우리이쁜순돌아
작성일
이뿐아 엄마아들 사랑한다 무지개다리건너서 순돌이가하고싶은것다하고 우리는 순돌이를잊지않을거야 우리가족한테와줘서고맙고고마워 사랑한다
순돌!님의 댓글
순돌!
작성일
순돌군 잘 있제~ 저녁에 집에 들어 가면 순돌군이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는 것 같아 마음이 허전하네.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