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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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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뚱이,
 
널 가슴에 안고 눈 마주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때가 되어 너는 떠나지만 너는 언제나 귀여운 엄마 아빠의 가여린 아기야...
그동안 너랑 함께해서 행복했어...
부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하늘나라 강아지별 천사되어 행복하게 지내렴...
그동안 함께해줘서 고맙고 감사해..잘가.....사랑해.....
 
뚱이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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