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
좀더 엄마 곁에 있어주지 그랬니....
아파서 힘들어하는 너를 보면 엄마도 힘들어서 너를 데리고
집떠나 저멀리 부산 메디컬센터에가서 너를 완쾌시켜달라고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마 이제 네갈길이 따로 있었나보다.
그동안 너랑 함께해서 엄마는 넘 행복했어....
엄마는 네가 가는길,하늘나라 강아지별로 돌아가는 네 갈길이 편했으면 좋겠다.
부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강아지별 천사가 되어 행복하게 지내길 열심히 기도할께...
"잘가".....
"사랑해".....
"돈이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