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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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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야,
 
그동안 함께 해주어서 고마워....
너랑 함께해서 행복했어...
혼자 무지개다리 건너는 네가 외로울까봐 곁을 지켜주고싶은데
차마 네가 가는걸 보지못해 차라리 집에 남아있을 너의 체취를 느끼며
네갈길 외롭지않게 지켜줄께...
부디 저세상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사랑해"....
 
루키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엄마 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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