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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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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아,



길고양이였다가 어렵게 엄마곁으로 와주어 엄마는 고맙고 감사해..
엄마는 너랑 함께해서 행복했었어....
네가준 사랑과 행복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이제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하늘나라에서
자유롭게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


"사랑해"...


순돌이를 멀리 떠나보내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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