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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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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야,


엄마와 함께 한 시간은 짧았지만 네가 준 사랑과 기쁨은 엄마의 전부였어...
외모만큼이나 야성적이었지만 엄마에게는 무척이나 의지하고 잘따랐는데....
마지막 네가 아파서 힘들어 할때 너를 지켜보는 엄마가 더 힘들어할까봐 이렇게 일찍 떠나가는것
같아 미안해... 
그동안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감사해...


"잘가"....


"사랑해"....


멀리 떠나는 사과에게 보내는 엄마의 이별편지.
관리자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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