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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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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그동안 함께해주어서 고마워...
멀리 떠나 잠들어 있는 너의 모습 자주 보러 올께....
저세상에 가서도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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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아지야 잘있지 엄마는너무보고싶어  한번만안아보고싶어 너의따뜻한채온이 너무너무 그립구나 조금만있다가 우리애기보러갈게 사랑해 우리아지 보고싶다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친구 많이 사귀었어??비오는데 춥지는 않지?? 그래도 우리 아지는 예뻐서 날씨도 예쁜 날에 갔네.. 늘 다가오는 친구 강아지 쳐다보지도 않더니.. 언니가 좀 걱정이긴 하다. 그래도 우리 아지는 예쁘니까. 너무너무 예쁘고 착하니까 친구도 많이 사귈거야

아지야 네가 없는 첫 밤이 언니는 너무 낯설었어. 니가 좋은 곳에 갔다는 것도 자꾸 까먹고 니가 보고싶고 안아주고 싶고..
어제와 같은 오늘인데 니가 없다는 것만 다르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또 올게. 틈나는 대로.

사랑해. 사랑해 끝없이 사랑해.
우리 강아지는 언제나 엄마 아빠 언니에게 최고로 예쁜 강아지야.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왜 거기 있어...
네 사진이 왜 여기에 걸려있는지 언니는 아직 실감이 안나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 같아. 부르면 고개를 갸웃거리며 언니 목소리에 귀기울일 거같아.
네가 없은 두번 째 밤이야.
오늘은 언니 꿈에 잠시만 찾아와줄래
너무너무 보고싶어 아지야.

빠삐님의 댓글

  • 빠삐
  • 작성일
아지 애기 좋은 곳으로 갔을겁니다
엄마가 이렇게 좋아 하나자요....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잘 잤어?? 언니야 언니. 일어나자마자 아지가 보고싶어서 아지사진을 보고 또 봤어. 우리아지는 참 예뻐. 언제나 아기같은 얼굴. 사람들이 네 나이를 듣고는 모두 깜짝 놀랐지. 그래서 언니는 아지가 다른 강아지보다 늦게 갈거라 착각했나봐. 이렇게 빨리 갑작스럽게 가버릴줄은..
아지야. 네 따뜻한 숨소리가 그리운 하루다. 보고싶다 너무너무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 아지오늘도 친그들이랑  잘지냈지 네가너무보고싶어 너의흔적을찾아서 냄새도맡아보고  우리아지가 이렇게금방떠날줄  엄마는정말몰랐어 이렇게예쁘고 착한아이를 왜빨리 데려갔는지 너와함께한시간들 정말행복했어 영원히 안잊을게거기서도 예쁨많이받고  잘지내 사랑해 우리아지 너무보고싶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네 예쁜 눈엔 언제나 별이 한가득 있었어
지금은 어느 별에 있니? 니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니가 간 걸 슬퍼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 아지는 어디서나 늘 예쁨받는 강아지였어. 엄마 말대로 거기서도 예쁨 많이 받을거야. 맛있는거 많이 먹고 오늘도 푹 자렴. 오늘은 엄마 꿈에 잠시만 찾아가줄래?? 우리 이쁜 내 동생.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오늘도 예쁘기만한 우리 아지 잘잤어?? 어제는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서 덜 심심했지??내 동생 우리 아가 한번만 안아보고 싶어 사랑한다고 많이많이 더 많이 쓰다듬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널 처음봤을 때 꼬물거리며 살짝 내민 혓바닥 때문에 엄마와 언니는 그만 너와 사랑에 빠졌지. 네가 발바닥이 아픈 강아지인줄도 모르고 젖먹이 너를 친엄마에게서 떼 놓을 수 없어 꼬리에 분홍색 염색을 해놓고는 언니랑 엄마는 2주동안 널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참 행복했었다. 할 수만 있다면 16년 전 그날로 돌아가고 싶구나..너를 첨 만났던 그날로..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아침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네 너 있는 곳은 춥지 않지?? 계절은 바뀌어 가는데.. 언니는 아직 너와 함께하던 여름날에 머물러 있고 싶구나...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내아지 잘있지 오늘밤도 우리아지보고싶어 눈물이나네 잠들때면  항상내팔을 베고잤는데 옆에없으니 너무허전해 오늘밤꿈에 와줄래  정말보고싶다 우리아지 잘자~♡♡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 너를 데려오던 날
길고 길던 2주가 흘러 드디어 너를 우리 식구로 맞이하는 날, 너는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웠지. 설레는 맘으로 이것저것 널 위한 사료와 밥그릇 물통 니가 좋아하던 물고기 장난감, 그리고 마지막가는 길 까지 함께한 너의 주황색 가방도 골랐어.
 집으로 가려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너의 오른쪽 발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물병원으로 바로 갔지. 의사선생님은 다행히 네가 걷는데는 지장이 없을 거라 하셨어. 엄마는 너를 다시 데리고 가자고 하셨지만 이상하게 언니는 그게 싫었어. 너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그리고 이렇게 우리한테서 버림 받으면 누굴 만나든 버림받을거라고.. 널 그냥 데려가자 했어. 엄마도 그러자고 하셨어.
너를 데리고 오던 그 버스안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주황색 가방안에 손바닥만큼 쪼끄만 네가 콜콜 잠을 자고 있었지.
넌 그렇게 우리 곁으로 왔단다. 사랑하는 아지야♡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 잘잤어 오늘도 너없는아침이낮설어 자고나면 화장실에가서  쉬하던 우리아지  지금도 앞에있는거같은데 거기서잘지내지 친구들이랑예기도  많이하고 잘놀고있어 사랑해우리아지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반가워 난 아지라고 해
그날부터 너와의 행복한 날들이 시작되었단다. 너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찾다가 정한건 아지. 이유는 간단해. 아지라고 불렀을 때 네가 가장 반응이 좋았거든~ 그날부터 넌 우리 식구가 되었단다. 하지만 너는 밥을 잘먹지 않았어. 너무 어려서 데리고 온 건 아닐까 어디가 아픈건 아닐까.. 사료도 불려줘보고 했지만 안먹어서 결국 우리는 너 주려고 분유도 샀단다. 혹시나 배가 아플까봐 비오비타는 덤... ㅎㅎ 우리 정성을 아는지 너는 조금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는 쉬야랑 응아도 금방 가렸어. 따로 교육시키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렇게 척척 잘 하는지.. 그리고 그때부터 잘 짖지도 않았단다. 덕분에? 아빠는 널 데려온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네 존재를 아셨단다. 아빠는 원래 강아지 키우는 걸 반대하셨거든. 네가 이렇게 이쁜 아인지 그때는 모르셨기 때문에.. ㅎㅎ 너는 언제나 그랬어 있는 듯 없는 듯.. 그래서 아직도 집 어딘가에 네가 있을 것만 같아.
아빠의 허락을 맡고 아지는 진정한 우리집 식구가 되었지. 너를 데리고 정식으로 동물병원 가던 날 병원에서 너와 사진을 찍고 첨으로 너의 병원수첩도 만들고 예방 접종도 학고.. 그 날 이후로 엄마는 너의 예방접종을 한 번도 거른 일이 없단다. 우리는 그때부터 널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까지 꼭 지켜주기로 맘 먹었지..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그 약속 지킬 수 있어서 언니는 행복하다. 아마 엄마랑 아빠도 그러실거야. 다만 네가 좀 더 우리 곁에 있어주었으면 좋았을걸.. 그리 빨리 가지 않았어도 끝까지 널 지켜줬을텐데.
아지야~사랑하는 아지야~ 네가 우리 강아지라는 게 참 좋다. 다른 어떤 강아지도 아닌 네가 우리 강아지가 되어 주어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한다!

달래맘님의 댓글

  • 달래맘
  • 작성일
아지야 안녕. 나는 너의 옆에있는 달래 엄마야. 울 달래가 아지 덕분에 외롭게 지내지 안아서 얼마나 다행인줄 몰라. 울 달래 친구가 되어 줘서 아줌마가 너무너무 아지한테 고마워. 아지 예쁜 마음으로 동생 달래랑 행복한 시간들 마니마니 보내줘 알았지. 아줌마가 울 달래 부탁 좀 할께. 달래♥아지 사랑한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의 어린 시절
아지는 아기때도 애교의 여왕이었어. 우리집 작은 무선 전화기 만하던 아지는 늘 우리집 행복 바이러스였지. 네가 좋아하던 물고기 장난감을 매일 뜯고 보푸라기가 일어나면 그걸 또 뜯어먹고...그 작은 입으로 삑삑 소리를 내면 얼마나 대견하고 귀여웠는지.
실컷 놀다가 저녁이면 늘 내 머리맡에서 잠이 들곤 했었어. 그 때 버릇은 언니 머리카락 씹어먹기. 그 때 언니는 저녁에 머리를 감았었는데 말리려고 위로 뻗쳐 놓은 머리카락 위에서 뒹굴고 씹어먹고.. 근데 그 감촉이 왜 이렇게 좋았는지...
그 무렵 아지는 밤에 응아를 하고 그 응아를 먹기도 했었어. 아침에 입가에 묻는 응아를 보고 니가 그런다는 걸 알게 되었지. 하루는 아침에 일어난 언니에게 사랑의 뽀뽀를 날리는 아지 입에서 구린내가 나는게 아니겠니. ㅋㅋㅋ 밤새 먹은 응아 때문이었지. 아지가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는 걸 물어물어 알게 되었지.. 얼마  안 가 똥먹는 버릇은 고치게 되었어.
아지 털은 참 부드러웠단다. 무슨 개가 이리 고운 털을 가지고 있는지... 엄마도 언니도 이제껏 만져본 털 중에 가장 부드러운 털이었어. 널 처음 미용하러 맡긴 날 미용사 언니가 아지는 털이 부드러워서 바리깡을 몇 번 밀면 다 끼어서 바리깡이 나가질 않아 애를 먹었다는거야. 네 복슬복슬 보들한 털은 목욕하고 빗질을 하면 차르르 윤기를 내며 빛이 났어.
언니는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아침마다 아지와 짧은 작별을 하는게 큰 일이었지. 현관에서 인사를 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어느새 아지는 베란다에서 날 내려보고 있어. 그리고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배웅해 주었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아지 덕분에 언니의 등굣길은 항상 행복했어. 고마워
그것 뿐만이 아니야. 집으로 돌아올땐 집 어귀에서 아지야~라고 부르면 어느새 베란다로 달려와 집으로 들어오는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얼마나 기뻐하며 꼬리를 흔드는지.. 우리도 반가워 한참을 인사하다 집으로 올라가곤 했었어.


아지야~ 언니는 되도록이면 많은 걸 기억하고 싶어. 아직도 그때가 엊그제 같아. 아지도 그렇지??♡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 잘지냈지 엄마가 몇일동안 좀바빴어 할니집에갔었단다 할머니집에 갈때마다 울아지는  꼭데리고갔었지 골목에내려놓으면 먼저대문으로 들어면 할머니가 아자왔나 그르셨는데이제 니가없구나  울아지 무지개다리 건너던날 더많이 안아줄걸  그렇게 금방갈줄 몰랐어 엄마는 그게마음에걸려 미안해 아지야  거기서는 이프지말고 마음껏뛰어다녀 우리 아지너무보고싶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언니는 니가 꼭 어디 놀러간 거 같애..
이제 집에 돌아 올 때가 됐는데 이상하게 니가 안온다..
어딘가에.. 니가 꼭 있을 거 같아.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  너무너무보고싶다  항상내눈앞에 있었는데 니가보이질않는구나 실감이안나  우리 이지 정말보고십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우리 아지 이번 주말은 심심했지.. 미안해. 형부가 그래도 아지는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을 거래. 그렇니??
단풍이 지고 코스모스가 하늘하늘거리는데 그 길을 아지랑 함께 산책하고 싶구나... 늘 함께이던 니가 없으니 허전하다. 보고싶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우리 아징이~잘 있었어?? 우리 아지는 별명도 참 많았는데..
아지 아징이 아도 아동이 동동그리 울아지 아지뇽 공주 코촉촉이 동글이 만두 봉실이 이뿌니.. 셀수도 없다. 이제 이 많은 이름 부를데가 없네.. 너 가기 전에 많이 불러줄걸 그랬어..
내동생 곱슬머리 개구장이 내동생 이름은 아지인데 별명은 오백개...
아지야 보고싶은 우리 아지.
네 콤콤하고 고소한 발냄새가 너무너무 맡고 싶다.
오늘 구르미그린 달빛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이런 대사가 나오더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아 시시했던 일들도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지요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그 대사를 듣는데 우리 아지 생각이 왜 이렇게 나는지...
아지가 옆에 있고 함께 저녁먹고 산책하고.. 그 평범하지만 특별했던 어제가 너무나 그립다. 아지야.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잘잤니 오늘은 날씨가 참좋네 이렇게좋은날엔  아지랑 언니랑 강창 코스모스핀 뚝길을걸었었지 그때가 정말행복했단다 아지가있어서 우리아지랑 다시한번 걸어봤으면 우리아지 거기서도  친구들이랑  꽃길걸으며 놀고있겠지 우리이지는 정말예쁘니까  조만간 아지보러갈게 기다려  사랑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오늘도 네 생각이 많이 나서 언니는 잠도 못자고 왔어.
오늘은 편지 안 쓰려했는데 이렇게 편지라도 써야 언니가 잠이 올 것 같아.
아지야 니가 가고 언니는 가슴 한쪽이 빵 뚫린거 같애. 니 생각이 날 때마다 거기로 시린 바람이 들어와서 아파.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더 사랑해주지 못했을까. 그리고 아지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아지야 날씨가 추워지는데 춥게 있지말고 따뜻하게 지내. 우리 아지 추위 많이 탔잖아. 겨울에는 엄마 엉덩이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있고 이불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우리는 네 따뜻한 체온이 너무나 좋아 겨울이면 너 쟁탈전을 벌이곤했는데... 아지를 안고 있으면 솔솔 잠이 왔는데... 하늘나라에는 엉덩이 붙일 친구 있는거지?? 꼭 그래야된다. 사랑해 아지야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오늘은 룡 언니가 놀러왔었어. 아지 네소식을 들려주었단다. 언니가 많이 슬퍼했어. 다른 강아지는 다 싫어해도 널 참 이뻐했던 언니였는데.. 아지도 기억나지??
아지야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 계절이 이렇게 자꾸만 흘러가는구나.. 우리 마음 속엔 아직 니가 생생하단다.
아지가 좋아하는 고구마랑 닭고기랑.. 언니가 많이 많이 사줄게 언니 보러 와..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 잘있었어 오랜만에왔지 날씨가많이추워졌네 아지는감기힌번도 안걸렸었는데 거기서도 걸리지 말아야돼 날싸가추우니까 울아지생각이 더 많이나네 널안고있으면 정말따뜻 했는데 다시한번 안아보고싶다 잘자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아지가 너무 보고싶어
시장에 있는 시츄 강아지도 늘 바구니에 담겨서 다니는 강아지도 다 그대로 잘 있는데 왜 너만 없니... 
니가 10년은 거뜬히 우리 옆에 있어줄 줄 알았어 바보같이...
아지야 부르면 니가 어디서 달려올거 같아. 진짜진짜 보고싶어... ㅠㅠ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안녕~ 잘 있었어??
우리 아지가 잘하는 양말 벗기기 머리긁기 화이팅 악수 어부바 다 그립다. 아지 사랑해요도 하고 디비도 하고 아지 앉아도 잘하고  똑똑하고 예쁘기만한 우리 아지... 거기서도 사랑받고 있는거지?? 우리아지는 너무너무 착해서 목욕할때가 되면 먼저  스르륵 목욕탕에도 들어가고 씻고 나와서도 엄마가 드라이기로 털 다 말려 주실때까지 콜콜 졸기도 했지. 말리기가 끝나면 머리빗기를 하는데 너 예쁘게 해 주시는 줄 알고 단장이 끝날 때 까지 가만히 기다려주었단다. 덕분에 우리 아지는 예쁜 머리 방울이 많았어. 고마워 아지야 엄마는 네 예쁜 삔 만들어주고 머리 묶어 주는게 기쁨이었단다. 언니가 어렸을때 처럼...
목욕을 마친 우리 강아지는 뽀송뽀송 보드라운 털이 폴폴 날라다녔고 좋은 냄새가 났어. 그 냄새가 너무 그립구나.  사랑해 아지야. 너만큼 사랑스럽고 예쁜 강아지가 세상 어디에도 없어. 여전히 네 빈자리는 크기만 하구나..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우리아지 잘지냈니  오늘도 니가 너무보고싶다 엄마는 매일저녁 잘때면  너의사진을보고 잔단다 우리아지 꿈에서라도보고싶어서 아지야부르면 금방어디서 나올거같은데 정말보고싶다아지야엄마가  미안해 좀더 잘해주지못해서  우리아지 가기전에 많이 안아줄걸 자꾸 못해준거만 생각나네  그래서 마음이아파 아지는 우리가족모두에게 행복이었단다 예쁘고 착하고 단한번도  집에제질 한 적이없었지 이거는 하면 안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니가 먼 길로 떠나간 지 한달째..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니가 너무 많이 보고싶고 그립단다.
더 많이 사랑해줄걸
더 많이 안아줄걸
더 많이 맛난 거 사줄걸
모든 게 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세월이 가는 게 야속하기만 하다.

기쁠때나 행복할 때 엄마와 언니 얼굴을 구석구석 빠짐없이 핥아주던 네 사랑을 또 누구한테서 받을 수 있을까..
고마워 아지야. 니가 우리한테 와준 것도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 사랑해 많이많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단풍이 예쁘게 들었어 아지랑 함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옆에 좀만 더 있다 가지.. 올해 첫 눈도 밟아보고 봄이면 꽃냄새도 맡아보고.. 그렇게 좀 더 조금만 더 우리 옆에 있다가지... 뭐가 그렇기 급하다고 갔을까.. 아지야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지가 많이 많이 보고싶어 언니 아지 만나러 갈게 맛있는거 사가지고 갈게 기다려~~!!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보고싶은 우리아지  잘있었지  날씨가 많이추워졌지 겨울이면항상 엄마 팔 베고 같이잤는데 그때가너무그립다  아지도그렇지 우리아지 안고자면 너무따뜻했는데 이제 내곁에없으니 너무허전하구나 다시 한번 안아봤으면 너의코고는소리도 듣고싶고 잠꼬대  하는소리도 듣고싶은데 이젠들을수가 없구나 엄마곁에조금만 더 있다가지 그렇게빨리 갈줄은 몰랐어  병원갔다오면  낳을줄알았지 미안해아지야  그리고사랑해  보고싶다 우리 아지 정말보고싶다  잘있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아지도 엄마랑 아빠랑 언니따라 좋은 구경 하고 왔을거라고 믿어. 살아서 함께였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아직도 어딘가에 니가 살아 있을거 같아. 아지야.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많이 많이 사랑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오늘은 첫눈이 내렸어. 언니가 아지랑 참 함께 하고 싶었던 첫눈. 우리 아지 눈이 잘 보였더라면 올해 첫눈도 함께 보고 했을텐데.. 아지 눈 밭에 첫 발을 밟았을 때 기억나?? 언니는 강아지들이 눈밭을 참 좋아한다고 들었었는데 아지는 생각만큼 좋아하지 않았어 ㅎㅎㅎ 그래도 니가 뛰어 놀던 녹색마을 옥상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그때가 너무너무 그립다. 아지가 언니 옆에서 놀던 그날로 돌아가고 싶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아지가 많이 보고싶다. 세상에 너만큼 예쁜 강아지가 없다. 언니는 너를 잊고 싶지가 않은데 마지막 네 모습이 자꾸 흐릿해져가는 것 같다. 언니가 나쁘다. 부족한 언니지만 우리 곁에 다시 와주라. 아지야 니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보고싶은 우리아지 잘지냈지엄마가 오랜만에왔지 이젠겨울이왔구나 추울때면 항상 이불안에서 엄마랑 같이잤지  엄마도  우리아지 덕분에 따뜻하게 잤단다 그때가 그립구나 다시안아보고싶다 아지야  우리곁에  다시와줄래  기다릴게  정말 정말 보고싶다 사랑해 우리아지♡♡♡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오늘은 수성못에 왔어 여기 오니 네 생각이 가득하다. 너랑 함께 돌고 산책하던 곳인데... 여기 몇 바퀴 돌다보면 니가 있을까?? 올한해가 간다.. 올해는 더 떠나보내기 싫구나.. 2016년과 함께 너도 떠나가는거 같아서 더 그런 거 같애. 며칠 전 네 형부가 네 사진을 보더니 이제 아지 냄새가 뭔지 알 거 같대. 언니도 그래. 언니는 네 냄새가 너무너무 그리워.. 사랑해 아지야 추워하지 말고 따뜻하게 지내고 있어 가끔씩 언니 보러도 와주고...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야 잘 있었어??
화이팅도 잘하고 머리긁기랑 뽀뽀랑 어부바랑 양말도 잘 벗기는 재주 많은 우리 강아지.. 어릴때는 신문지 찢기랑 엄마 치마 물고 끌려다니는 걸 그렇게 좋아하던 우리 강아지..
우리한테 수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던 네가 아플때 해주었던게 고작 수액 몇 봉지여서 너무너무 미안해.. 더 늦기 전에 더 큰 병원으로 갔었다면.. 너무너무 미안해. 보고싶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 예쁜 사진을 더이상 찍을 수가 없어서 서글프다.. 봄이면 피는 꽃보다도 네가 더 예뻤는데.. 그리워 아지야. 아지 빠빠랑 까까 한아름 사들고 엄마 집으로 갈 때가 너무너무 행복했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아지뇽~~~울 아지뇽~~~이뿐 아찡찡이♡ 잘 있었어??마니마니 추웠지 오늘~~ 언니는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마니마니 보고싶다 정말정말 보고싶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언니가 자주 못가서 너무너무 미안해 너만 생각하면 미안한거 투성이다.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좋은 곳 더 못데리고 가서 미안해.. 맛있는 거 많이 못 사줘서 미안해... 우리 강아지..

엄마님의 댓글

  • 엄마
  • 작성일
울아지 잘지냈지 오늘은 날씨가 너무좋아 봄날같았어 엄마가 오랜만에왔지  날씨가좋은날엔 아지가 더 보고싶다 같이산책도하고싶고  그때가 너무그립다 아지야 거기서는 안아프고 잘있지 엄마는 울아지갈때  너무아파하던걸 생각하면  너무가슴이아파 잊을수가없단다 더 많이안아줄걸  자꾸만  내가잘못한거같아 미안해 울아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오늘밤 엄마한테와줄래 사랑해  아지야~~♡♡♡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너를 보내고 언니는 즐겨보던 동물농장도 잘 안본다. 오늘은 우연히 티비에허 널 닮은 강아지를 보다가 그만 또 울고 말았어.. 아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네 해맑은 웃음과 애교가 너무너무 그리워서.. 더이상 네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없고 담겨진 사진첩만 봐야 된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퍼서...
아빠도 오늘 티비를 보다가 주인 구하고 죽은 강아지 사연을 보는데 네 생각이 나서 펑펑 우셨단다. 아지야 널 많이 아끼던 아빠도 잊지 않고 있지?? 아빠는 네 일이라면 무조건 오케이였다. 여기 글을 남기지 않아도.. 아지도 아빠 마음 잘 알고 있지??
아지야 왜 그렇게 서둘러 떠나갔니.. 아직 언니는 너랑 많이많이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싶은데... 보고싶은 우리 아지..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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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올해도 메리 크리스마스♡♡ 너무나 예쁜 우리 아지 새로 사귄 친구들이랑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렴~~사랑한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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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보내기 싫은 2016년이 흘러간다. 요즘은 니가 링거를 맞고 내가 니 털을 골라주던 10월 3일 병원이 자꾸 생갇난다. 수액맞는다고 널 안고있던 1시간 동안이 너무포근하고 행복했어 그렇게 오랫동안 널 안아본게 참 오랜만이었거든. 아지는 내 팔에 기대서 예전처럼 잠을 청했지.. 아지야 그때 너도 비록 아프지만 행복했니? 언니는 바보같이 그때까지만해도 니가 오래오래 살줄알고 너무 바보같이... 어리석은 언니를 용서해줘
맛있는 거나 실컷 먹고 가지 먹은거 다 토하고 가지 말고...
언니는 이제 강아지들 잘 안쳐다보게 돼. 니가 없으니 다른 강아지도 별 관심이 없어.근데 그저께는 길을 가다가 패딩 입고 주인이랑 산책하는 강아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어. 강아지 주인은 유모차에 보온 덮개를 씌우고 같이 걷고... 그 모습을 보는데 왜 그렇게 니가 보고 싶을까. 너도 올 겨울에 언니가 새로 사주는 따뜻한 패딩 입고 엄마랑 유모차 끌고 산책 다닐 수 있었는데.. 올 겨울은 그렇게 보내고 싶었는데..
아지야. 언니랑 엄마 아빠는 오래오래 널 기억할거야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할거야. 언제든 보고싶을때 우리에게 오렴. 사랑한다 우리강아지..♡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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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안녕~ 늘 쫑긋쫑긋 잘 못알아듣는 말이 있으면 고개를 비스듬히 돌리는 네 귀여운 모습이 생각난다. ㅎㅎ 요즘 많이 춥지?? 지난주에 언니랑 엄마 아빠 다녀갔는데 자주 가 보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아지 좋아하는 과자도 많이 못 사다주고.. 늘 한개밖에 못가져가지만 언니 마음 알지?? 아지야. 네가 잘때 내던 숨소리와 꿈꿀때만 짖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평소엔 짖지도 않던 네가 무슨 꿈을 꾸는건지 가끔씩 꿈에서 짖기도 하고 꼬리도 흔들고 걷기도 하고 뭔갈 먹기도 했었지.. 즐거운 꿈 꾼 거 맞겠지??^^ 거기서도 행복한 꿈 꾸며 잘 지내고 있길 바래. 나중에 언니 갔을때 꿈 이야기도 해주고~^^ 언니가 네 자는 모습이 넘 예뻐 동영상도 찍어놨었는데.. 오늘은 그걸 보다 자야겠다. 아지도 잘자♡ 늘 사랑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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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언니 왔어~오늘 눈이 많이 내렸어 쌓이지는 않았지만.. 겨울이 되면 고구마 엄청 좋아하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어부바도 잘하고 언니 머리도 긁어주고 언니 옆에서 부비적대던 니 가 언니 옆에 없으니 참 허전하다.. 아지 어릴때 언니 의자 밑에 턱괴고 엎드려 있는걸 참 좋아했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언니는 널 잊지않고 싶어 되도록이면 많이 기억하고 싶어. 너처럼 예쁜 강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마 그러지 못할 거 같아
 네 고소한 발냄새가 맡고 싶다. 잠이 잘 안오네.. 아지는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밤이다. 오늘 밤에 언니 꿈에 놀러와 우리 오랜만에 신나게 놀자 잡기놀이 숨바꼭질 꼭 그때 하던것 처럼...♡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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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설 잘 보냈니? 매번 너와 함께한 명절에 이번엔 니가 없으니 또 한번 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엄마는 이번에 네집을 방안으로 치우시면서 많이 우셨대.
어제는 또 갑자기 네 생각이 많이 났어. 어젠 네가 예전 할머니집에 가서 가출??했던 게 생각이 났어. 우리가 잠시 한눈판 사이에 언제 그렇게 나가버렸는지.. 언니가 너 없어진 걸 알고  정신없이 맨발로 온 동네를 뛰어 다녔지 ㅠㅠ 그 때만 생각하면.. ㅠㅠ 엄마가 너 찾아왔는데 아지도 몇 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울어서 눈가가 축축했던거 보면 너도 많이 당황했었구나.. 생각이 들었어 그치??
그때 멀리 안가줘서 고마워. 안 다치고 잘 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북실이. 너무너무 예쁜 우리 아지. 근데 이젠 언니가 찾으러 갈 수도 없는 너무 먼 데로 가버려서 슬프다.. ㅠㅜ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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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정말 오랜만에 너에게 글을 남긴다.
사랑하는 아지야 벌써 겨울이 다 가고 봄이 왔어. 언니는 지난주에 강가에 핀 매화꽃을 보러 갔단다. 작년에는 너와 함께 보러 간 매화꽃 거기서 아지는 사진도찍고 눈은 안보이지만 산책도 하고 참 즐거웠는데 언니는 네 생각에 눈물만 글썽였단다. 너를 어떻게 보내겠니. 너를 어떻게 잊겠니. 늘 우리가족 마음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네가 한번씩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만지고싶단다. 너 없는 계절이 야속하게 흘러만 간다. 만질 순 없지만 아지야 늘 우리곁에 함께해줘.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행복할때나 힘들때나 니가 옆에 있다는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사랑한다 내 강아지.. 내 동생

엄마님의 댓글

  •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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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엄마 님 ,
 우리아지  잘지내고있지  너무오랜만에왔지  미안해 우리아지  무지개다리 건널때 가을이였는데  겨울 이지나고 벌써 봄이왔네 벗꽃 진달래 개나리  꽃들이 예쁘게필때면  너를데리고 언니랑 놀러많이다녔었는데 그때가그립다 우리아지  꽃보다더예뻤었는데 거기도꽃도피고 따뜻하겠지 아지야  자놀고있어  나중에다시만나자  우리아지 보고싶다정말 영원히 잊지않을게 사랑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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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꽃보다 예쁜 우리 아지~ 언니가 정말 오랜만에 여기다 글을 남기네 자꾸 오랜만이라 해서 미안해 ㅠㅠ 그렇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적은 없어 아지도 알고 있지?
오늘은 너의 기침소리도 그리운 날이구나, 니가 밥먹는 모습, 코고는 모습 아직도 생생해서 너무너무 그리워. 너처럼 예쁜 강아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아지야.. 우리가 다시 너를 만날 수 있을까? 너를 다시 만나는 상상을 하다가도 다음 생이면 니가 더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
아지야, 네 눈동자 속에 언니의 모습이 비치던 그 순간을 기억해. 그때 언니는 참 행복했었어. 우리 언제 만날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 때 처럼 언니 꼭 바라바줘, 기다릴게.사랑해♡

아지언니님의 댓글

  • 아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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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 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엄마랑 아빠랑 고민끝에 언니가 널 좀 더 내 곁에 두고 싶어서 널 보내지 않기로 했어. 엄마는 네가 훨훨 날아다니게 보내주자는데 언니는 아직 그러기가 너무 싫어. 아직도 니가 세상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 또 다시 만날 것 같고 그래. 그런데 한편으론 또 그러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면 한없이 슬퍼지고는 해. 아지야, 어딘가를 돌고 돌아 여행이 끝나면 다시 우리에게 와주라. 아지가 어떤 모습이든 우리 가족은 널 알아볼 것 같아. 기다리고 있을게. 언제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