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순아,
"잘가...좋은데 가...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해야 돼..."
엄마,할머니는 "예쁜 수의입고 무지개다리 건너려 누워있는 삐순이 모습을 보니 이 말밖에 나오질 않네..."
"마지막 힘들어하는 삐순이에게 힘내라고 가족 모두와 집에 남아있는 네 친구들과 열심히 응원했었는데...
"이렇게 떠나는 삐순이,네가 가족에게 준 사랑과 행복은 영원히 잊지않을거야.."
"네가 떠나는 마지막을 멀리서 무심한듯 쳐다보시는 할아버지도 먹먹해진 가슴을 쓸어내리시고 남모르게
슬퍼하신단다"
"부디 저멀리 하늘나라 좋은곳에 가서 행복하게 지내고 가끔씩 가족 생각해주렴...."
"잘가....삐순아....... 사랑해..........."
---삐순이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이별편지---
관리자가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