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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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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아,


마지막 네가 힘들어서 엄마 아빠가 다시 건강하게 일어서라고 열심히 응원했는데....
아마 네갈길이 따로 있었나보다..
혹 힘들어하는 너를 지켜보는 엄마 아빠가 더힘들어 할까봐 훌쩍 무지개다리 건너가는것 같아
미안해...
그동안 네가 있어 우리 모두 사랑과 행복이 함께 했는데,함께 해주어서 고마워....
부디 저세상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편히 지내렴...


"잘가"
"사랑해"......


초롱이를 멀리 떠나보내는 엄마 아빠가.
-관리자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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