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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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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야,
너랑 함께해서 행복했어....
부디 무지개다리 건너 강아지별 천사되어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사랑해....
 
장수를 하늘나라로 보내는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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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4.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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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4.09 20:16
댓글 6

장수엄마님의 댓글

  • 장수엄마
  • 작성일
장수야 보고싶다~~
따뜻한 봉  봄꽃 흐드러지게 피는날 꽃향기 한번 못맡고 멀리 가버렸네..
너랑 달래가 있던공간에 이젠 달래만 있으니 너무 커보이고 허전함만이남아 뭔가 뻥뚫린듯이 어색해서 문득문득 더 보고싶다;
기쁠때도 힘들었을때도 우리와 함께 있어줘서 고맙고 또 고마웠어.
이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저 별에서 잘지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너답게 힘차게 뛰어다니던 장수로 살아가기를 기원할께.
장수야 사랑해~♡
그리고 고마웠어~~ ♡

장수야아빠다님의 댓글

  • 장수야아빠다
  • 작성일
조그만 보자기에 싸인 너를 보면서
나를 되돌아 보게 되는구나....
숨쉬기 조차 힘든 시절에 네가 옆에 있었지....
많은 이들 앞에서 너의 멋진 모습으로 축쳐진 나의 어깨를 으쓱하게 해준일,
나의 초조함과 외로움을 너의 그 모습으로 감추었던 일들....

그때는 몰랐다.
네가 내마음 속에 이렇게 깊이 자리하고 있었는지를...
그래서 더 미안하구나
장수야...............................................................
그래서 더 미안하단다....더 미안하단다....

네가 숨쉬기 어려울 때 우리를 곁에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맙구나.
네가 가는길에 우리모두 함께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구나.
마지막 가면서 우리를 위로하고 가는구나

장수야~~~~~
다시 한번 정말 미안하다!

오늘도 어떻게 너를 떠나 보내야 할지...네 모습들을 뒤적여 본단다.
너를 완전히 보내기가 쉽지 않을것 같구나....
장수야.....보고싶구나.
정말로! 보고싶구나.

장수야아빠다님의 댓글

  • 장수야아빠다
  • 작성일
장수야~~보고싶구나!!!!
정말로.....
많이!!

보고싶은장수님의 댓글

  • 보고싶은장수
  • 작성일
장수야 문득문득 계속 보고싶다....

장수에게님의 댓글

  • 장수에게
  • 작성일
장수야 오늘은 장수가 떠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ㅣ년동안 매일 아니 때로는 이틀에 한번씩 하얀 사기그릇에 물을 떠놓고 기다렸다.
혹시 집에 오게되면 물 한모금이라도 마시고 가라고.
오늘은 장수가 못먹었던 간식을 조금 챙겨서 한켠에 놓았는데 오늘밤에라도 온다면 맛나게 먹고가련.

장수야~~멀리서 보고있니!
저별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고 또 한번씩 우리를 보러도 왔으면 좋겠다.
많이 보고싶다.
오늘은 낮부터 눈이 그렇게 시리고  아프더니 집에 오는길에는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
일년전 너를 멀리 보내고 또 너가 보고싶어서...

장수야 한번 보러와줘~~그리고 오면 왔다고 알려도 주고.

보고싶은 장수에게 엄마가.

장수님의 댓글

  • 장수
  • 작성일
장수야 안녕
어느덧 너를 보내고 6년 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다.
그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고 가족 모두가 자연스러운, 어쩔 수 없이 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내오고 있어.
장수가 그렇게 떠나고 달래도 많이 외로웠는지 장수가 있던 같은 공간에서 장수를 따라 갔어
달래랑 만났니 장수야..
너희가 그렇게 가고 다르면서도 같은 동생이 와서 우리 가족의 또 다른 행복과 마음의 결핍 들을 너희가
채워주고 갔듯이 또 그렇게 너희와 비슷한 모습들과 다른 잔상들을 남겨주고 채워주며
우리곁에 해줄거라고 의심하지 않았는데 장수 달래를 얼른 만나보고 싶었던 건지...

그렇게 모두가 가고나니 시간도 많이 흘렀구나
장수를 처음 만났던 초등학생 시절의 내가 이젠 30대를 바라보고 있게 되었어

장수야 잘 지내고 있니
얼마전 추석연휴 장수 달래 보러 가족 다같이 갔었는데 엄마 아빠 누나들 마음곁에 항상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할게

우리가 준 것에 비해 받은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
너무 고마웠고 미안했다 장수 그리고 너무 보고싶다!
가끔이라도 꿈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