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아,
니가너무갑자기떠나버려서 엄마가 제대로 잘챙겨주지도못하고 좋은것도못해주고 뽕이마지막가는길 곁에못있어줘서미안해..
엄마한테와줘서 너무행복했고 고마웠어 말도잘듣고 언제나밝고이뻣던우리뽕아,
나중에꼭다시만나자 많이그립고보고싶을꺼야 사랑해애기야
-엄마가-
뽕아,
아빠가조금더신경쓰지못해서 너무미안해 진짜 생각도못할일이벌어져서 너무놀랏고 너무슬퍼 엄마는아빠가잘챙길테니까 걱정말고 편하게있어 그리고 하늘에서 너무기다리지말고 다시태어날수있을때는 꼭엄마아빠아들로태어나줘 뽕이는말도잘듣고착하니까 빨리올수있을거야 그때까지 뽕이생각많이하고 잘기다려볼게 사랑해뽕아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