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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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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


며칠전 엄마랑 산책가며 즐거워하던 네가 갑자기 이렇게 무지개다리건너 저세상으로 가게되네..
아마 네갈길이 따로 있었나보다..
그동안 엄마랑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감사해...
남들은 네가 장수한다고했으나 엄마에게는 너는 뚱뚱해도 날씬해도 항상 귀엽고 어린 애기였지...
네가 그동안 우리에게 준 사랑과 행복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혹시 엄마의 관심이 적어져서 네갈길로 가는것이 아닌가싶기도하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 미안해..
아름아,엄마 가슴은 항상 너에게 향해 있었다는걸 너도 잘알지?


부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천국으로가서 엄마에게 준 사랑만큼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
"사랑해"....


"가끔씩은 꿈속에서라도 만나자"......


마지막 아름이를 보내는 가족의 이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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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호야언니님의 댓글

  • 호야언니
  • 작성일
우리 아름이랑 이름 똑같은 친구가 들어왔네요. 반가워요. 우리 아름이는 14살인데 여기 아름이는 몇살인가요? 좋은 친구가 되길❤❤여기 모든 강아지들 명복을 빌어요...

아름이네님의 댓글

  • 아름이네
  • 작성일
아름이 안녕? 그곳에서는 훨훨 뛰어다니렴. 아직은 너와 보낸 흔적과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한동안은 너무 먹먹할 것 같아. 하지만 좋은 곳으로 갔다고 생각하며 너를 웃으면서 보려고 노력할께. 우리랑 살아 준 17년 동안 너무 고마웠고 아름이가 있어줘서 가족들이 위로받고 웃고 행복할 수 있었어.
나이가 많아서 떠날 것을 마음준비해야 된다 생각했지만 마음으로는 막연하게 우리랑 평생 지낼것 같은 느낌이였나봐. 벌써부터 너를 쓰다듬던 느낌이 그립네. 사랑하고 고마웠어 아름아.
그곳에서 편히 쉬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 길 바랄께.

아름이네님의 댓글

  • 아름이네
  • 작성일
《Re》호야언니 님 ,
반가워요. 아름이랑 같은 이름의 친구라해서 찾아봤어요. 너무 예쁜 아가네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많이 받은 것 같아 좋아보였어요. 저희 아름이는 17살이에요. 둘이 좋은 친구되어서 신나게 뛰어다녔으면 좋겠네요. 두 아름이를 비롯하여 모든 강아지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