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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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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아,
"엄마랑 우리 가족이랑 한참 함께 지낼줄 알았는데,이렇게 갑자기 무지개다리 건너가네.네가 아가일때 까만 얼굴이 은색으로 예쁘게 변하여 얼마나 좋아했는데..."
"이제 우리 곁을 떠나 우리 곁에 없을 까망이,엄마는 네가 저세상 좋은 곳에 가도록 너를 위해 기도밖에 할수 없음이 너무나 가슴 아프단다.어제까지도 올망졸망 엄마눈을 마주쳤는데.."
"네가 민들레홀씨되어 훨훨 날아 저세상 천국에서 좋은 친구들 만나고 편히 지내길 빌게..열심히 기도할께..네갈길로 아주 예쁘고 편안하게 가도록....천국에서 엄마생각 가끔씩 해주렴..잘지내..."


--까망이가 저세상 좋은곳에서 편히 지내길 기도하는 엄마 이별편지를 옮기면서--관리자가.
기도하는 엄마는 끝내 "까망이는 뜨거운걸 싫어하는데..그래도 보내야지..."하셨습니다.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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