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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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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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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야,


병원에서 암이라고 판정했을때 너만은 아니었기를 기도했었는데...
그동안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
유별나게 얌전하고 깔끔했던 너는 네가 아프고 힘들때도 내색하지도 않고 평소처럼 지내던것은
혹시 너를 지켜보는 엄마 아빠가 더힘들어할까봐 그런거야?
이제 무지개다리를 건너려 예쁜옷입고 누워있는 네모습에 엄마아빠는 언제나 곁을 함께하던 너의 빈자리를 어떻게 감당해낼수 있을지 그리고 남아있는 네친구들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어떻게 달래줘야할지 걱정거리가 떠올랐다가 이내 너와 함께 했던 지난 추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네가 엄마아빠에게 준 웃음과 행복은 영원히 잊지못할거야...
함께 해주어서 고마워...


부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무지개다리 건너 저세상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




"사랑해"......


코코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가족분들의 이별편지.
관리자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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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코코엄마님의 댓글

  • 코코엄마
  • 작성일
내천사개 코코야
무지개다리 넘어 그곳에선 아프지도 않고 눈도 잘보이겠지?
사랑하고 미안하고 고마워..
다음 생에도 연이 닿아 널 꼭 만났으면 좋겠다
엄마 잊음 안돼~~

예쁜 수의 정성껏 입혀 친절히 대해주신
관리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모습에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