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야,
태어나자마자 네친엄마를 잃고 우리와 긴세월을 함께 하며 언제나 웃음과 사랑을 넘치게 하였던 우리 콩쥐...
엄마관심을 끌려고 그랬는지 항상 깔끔을 떨어도 사랑스러웠던 우리 콩쥐...
청도 어느 산자락에서 새소리와 함께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순간 엄마 아빠는 너와 의 과거 추억을 기억하며
이제 네갈길이 저세상 좋은곳 천국으로 가게끔 열심히 기도한단다.
아저씨가 울려주는 종소리에 몸은 저승으로 가나 네영혼이 빠져나온다하니 집에서 잠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할수 있으니 다행이다.집에 돌아가면 네빈자리를 조금만더 슬퍼하고 네가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천국으로 가도록 엄마 아빠가 열심히 기도할께...
"잘가"....
"사랑해"....
콩쥐를 마지막으로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이별편지.
관리자가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