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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돌아,


누나도 아장아장,형아도 아장아장 너도 아장아장 걸어서 유치원갈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무지개다리건너려
예쁜 수의입고 누워있네...
그동안 우리에게 준 웃음과 사랑은 영원히 잊지 않을께...
군에간 형아를 마지막 보고 싶어 휴가올때까지 기다려준 우리 강돌이 "사랑해"....


부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천국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


"사랑해"....


강돌이에게 마지막 보내는 가족들의 편지.
관리자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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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름이

  작성일 2016.09.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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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가

  작성일 2016.09.1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