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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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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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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


부슬부슬 가랑비 내리는 저녁에 무지개다리를 건너려 누워있는 네모습에 엄마는 가슴이 저밀어온다....
언제나 엄마 아빠에게 사랑과 행복을 안겨주었던 너는 떠날때도 혹시 엄마 아빠가 힘들어 할까봐 갑자기
이렇게 떠나는거니?
너는 엄마 아빠에게 이별인사를 했는데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했던거니?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기 싫어 마지막에 숨을 그렇게도 여러번 몰아쉰거니?


너는 떠날때도 평소에 네가 그랬던 것처럼 몸속 모든것을 토해내고 우아하게 먼길을 떠나는구나....
저세상에 가서도 네가 엄마에게 주었던 사랑과 행복만큼 행복하게 지내야해...
그동안 엄마랑 함께 해주어서 고맙고 감사해....


엄마 아빠는 너의 빈자리를 조금만더 추억하고 슬퍼하며 이제는 네가 무지개다리 건너 좋은곳으로 가도록
열심히 기도할께...


"잘가"........


"사랑해"..... 


통이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관리자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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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9.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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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9.17 18:12
댓글 1

통이맘님의 댓글

  • 통이맘
  • 작성일
통아 천국에서 잘지내고 있니??  넘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