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야,
착하디 착했던 우리 아리..
엄마곁에 항상 껌딱지처럼 붙어 엄마에게 언제나 웃음과 사랑을 주던 우리 아리...
마지막 아파서 힘들어 할때 우리 가족모두 네가 다시 건강하게 일어서라고 열심히 응원했는데 이렇게
멀리 떠나네...
혹시 네게 대한 엄마의 관심이 부족해서 떠나는것 아닌가 생각도 들고 끝까지 너를 지켜주지못한것 같아 미안해....
부디 민들레홀씨처럼 훨훨 날아 무지개다리 건너 저세상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
"사랑해"...
아리를 마지막 보내는 엄마 아빠 형아가 보내는 이별편지.
관리자가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