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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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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야,
"그동안 치료받느라 힘들었지? 조금만 더 우리곁에 더 있어주지 그랬니. 
할머니는 너를 보내지못해 누워있는 네모습을 내내 지켜보고 계셨고
영문도 모른채 어리둥절해하는 예림이는 "두리가 왜 여기있어?"하는 표정이네.
 네가 없는 집은 생각할수 없는데 어떻게 너를 보내고 가야할지.....잠시후 또다른 너의 모습을 안고 너와 같이
산책하던 이제는 그리운 산책길이 되어버릴 그곳으로 가야겠다."
   "네가 있어주어서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두리야,이상  슬프디 슬퍼하는 엄마의 중얼거림이었다. 
부디 저세상 좋은곳에서 편히 쉬거라...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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