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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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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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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야,


무지개다리 건너려 잠든 네모습에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로 가슴이 시려온다.
엄마 아빠는 네가 가슴과 머리 아파 힘들어할때 건강하게 다시 일어서라고 열심히 응원했었는데....
아마 네 갈길이 따로 있었나 보다.
네동생은 영문을 모른채 "누나..안녕....."하네.
집에 가면 여전히 너를 찾을텐데...


뚱아,그동안 우리랑 함께 해주어서 고마워...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 미안해....
부디 저세상 좋은곳으로 가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렴....


"잘가"...........


"사랑해".............  


뚱이를 멀리 떠나보내는 가족들의 이별편지.
관리자가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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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뚱아
이렇게 곱디고운 너였는데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뚱아
이젠 단지안에 들어가버린 너랑 시장도 가고 고기집도 가고 분식점도 가고 마트도 다녀왔네.
다음생엔 사람으로 언니야 딸로 꼭 다시 만나자.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뚱아
너무 아프다 간건 아닌지 오래 아파하다보니 언니가 너무 무심했던건 아닌지
오랜 기간 너무 자주 사용한 약용샴푸가 니폐에 큰악영향을 차곡차곡 쌓은건 아닌지
아프기직전 먹었던 피부약이 너무 독했던건 아닌지
몇달전부터 우리 뚱이가 이상하게 야위어 가고 있었는데 언니는  그것도 모르고
밤마다 간지러워 힘들어 하던 너였는데
나중엔 짜증만 내고 뭐라고 하고
언니가 너무 잘못했어
몇번이고 큰병도 거뜬히 이겨냈기에 언니가 너무 안일했어
보고싶어 뚱아
나를 살게했던 너였는데
너무 보고싶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벚꽃시즌이 돌아오고 이제껏 너와 함께 했던 벚꽃축제들이 생각나네
우리 뚱이 잘있니?
마당 있는 집에서 살게 해주마 약속했는데 지키지도 못하고 우리 뚱이 산책도 제대로 못 시켜주고
그립고  그리운 뚱이
내뚱이 오빠야 뚱이 잘있니?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오늘 뚱이가 너무 보고싶네
힘든일이 있을때면 우리 뚱이 션한 코만지고 쿨쿨 자는 너를 쓰다듬으면 위로가 되었는데
니 코고는 소리에 피식 웃음이 났는데
힘들어하던 너만 자꾸 생각나고
해주지 못한 것들이 자꾸자꾸 자책되고
내새끼 우리 뚱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요즘엔 오빠야나 석현이도 언니도 돌아가며  많이 아파서 우리 뚱이가 더 생각나
사진속 얼굴을 만지면 아직도 그 촉감이 기억나네
아직도 션하던 뚱이 코온도가 너무 그립다.
뚱아 잘 지내지?
언니는 뚱이가 석현이 만큼 너무 좋아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뚱아
요즘은 석현이가 아파서  너무 정신이 없네
그렇다고 우리 뚱이가 안보고 싶은건 아니야
오늘은 어린이날이라고 화원유원지를 다녀 왔는데
석현이랑 유모차에 함께 하던 뚱이가 너무 그리웠어
남의 눈치보느라 우리 뚱이 맘껏 다니지도 못하게 했던
못난 모습도 너무 후회됐어
우리 뚱이 너무 그립다.
언니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되던너
우리 뚱이 그립다.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뚱아
근 몇일 우리 뚱이가 언니꿈에 찾아왔는데
기쁘지만 너무 힘든 모습이라서 슬퍼ㅠㅠ
니 슬픈 눈만 자꾸 기억나고
그리운 뚱이 이제는 행복하자
사랑해
내 맏이 자식 뚱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오늘은 참 힘들고 속상했는데
오랫만에 우리 뚱이 얼굴보니 기운난다
내사랑 뚱
씰룩대던 엉덩이와 상쾌한 니코의 온도가 너무 그립구나
언니는 여전히 너를 너무 사랑해

언니님의 댓글

  • 언니
  • 작성일
우리 뚱이
실룩대전 엉덩이
먹성 좋던 너
이젠 웃음이 나네
사랑해 내사랑 뚱

내뚱님의 댓글

  • 내뚱
  • 작성일
오늘은 석현이 발달과정 검색 사진을 찾다 우리 무심한 뚱이의 뒷태사진을 보았지
내 뚱이 내겐 너무 시크하던  너
그리운 너의 뒷태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던 그때
뚱아 오늘은 너의 위로가 너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