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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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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사랑하는우리칸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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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쵸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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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 보고싶다 우리칸쵸.. 널보낸지 이틀째인오늘도 엄마는 니가없다는게 믿기지가않구나.. 갑작스레 널보내야했던지라 아무것도준비하지못하고 너의자리 가지고놀던장남감 잘먹던사료까지도 아직정리하지못했어.. 항상 니가있던자리였는데 지나칠때마다 볼때마다 니가있을거같은데 아무것도없는자리에 또한번 슬프다..엄마랑 신나게한번놀지도못하고 늘아파야했던 모습들때문에 엄만 아직까지 널 보내지못하나봐.배고프면 밥달라고 낑낑대던 소리가 아직도 귀에들리고 안아달라고 점프하던 발소리도 아직선명해..니가없는 우리집은 생각해본적없었는데 이제진짜없다는걸 받아드려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고 어려워.. 엄만 너없는집에 있는게 무섭고싫어..마치니가없는걸아는듯이 집안도 서늘하니춥고 따뜻한온기가없는거같아..자꾸 버릇처럼 니이름을부르다 나도모르게 놀라게되고 바보처럼피식웃고 핸드폰을켜도 사진첩에 어느새 니사진만보고있어..그곳은안춥겠지?우리칸쵸 추운거싫어해서 무지무지 따뜻했으면좋겠다. 아픈데없이 건강하게 이젠 외롭지않게 친구들과 뛰어놀고 행복했으면좋겠어 엄마는 너와있을때가 큰행복이였으니까 가끔엄마생각나면 꿈속에도나와주라..아빠랑 언니도 우리칸쵸많이보고싶어해.. 귀염둥이우리칸쵸 언니뒤졸졸따라다니기바빳는데..ㅎ아직도 눈에 선하네.. 칸쵸야 엄만 아직너만생각하면 눈물이나지만 이젠 니사진을봐도 행복하게웃을수있도록노력해볼게 많이많이사랑해우리애기..말로는다표현할수없을만큼 사랑하고또사랑해..다음생에도 엄마랑 다시만나는거야 알았지?건강하게예쁜모습으로 만나자우리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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