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보낸지 몇시간이되지않아서 아직잘모르겠구나...지금집에가면 네가있을꺼같거든.마지막가는길 못있어줘서미안해.따뜻하게 못안아줘서미안해.마음준비는 조금하고있지만...이렇게빨리갈지몰랐네.처음널봤을때가기억나.까맣고작은게 날보고얼마나 팔팔뛰는지..처음으로 널키웠고 마지막으로 널하늘나라보냈다.넌나의 첫사랑이고첫자식이야.소중한추억줘서고맙고 널끝까지사랑하게해줘서고마웠어~아직은널보내지못하겠어.그래서인지 무덤덤해지고 울다 멍하다하는거같애.너를먼저보내서 미안해..엄마도 시간지너서 네곁으로가께.아픈데 견딘다고 고생많았고 엄마가 조금만있다널보낼때 그때그만울께~너무너무사랑했고 너무너무보고싶다.태자지금 보고있는거같은데...네냄새가 아까나더라.엄마가 숨넘어갈때 옆에못있어줘서 죄송하고 극락왕생해~~꿈속에 오늘밤꼭나타나줘...태자야 황태자야~~~~~~~사랑해너무너무 보고싶어~네가 뼈가루된게 이상해.이게꿈이었음..아직은 엄마옆에있어줘.조금만있다훨훨보내주께.꿈속에서봐........황태자 미안하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