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사랑하는 울아들 복똘이 복많이 받으라고 엄마가 지워줬지 아들아 넘사랑한다 넌엄마 만나서행복했니 난너무도행복하구 감사하구 너하고있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좋았어 잠이오지않을땐 이쁜 니발을 만지면서잤지 엄마가잠들었다고판단되면 살포시 빼던 사람같은내새끼 좋은몸 받아서 멋진사람으로나야해 그리구 울다시만나 알찌 무지개다리타고 선녀누나야 품에안겨 훨훨 날아가거라 낼 엄마가 널보내려해 하지만 나의 맘속엔 영원히 있단다 천번만번억만금을 불러도 또부르고싶은내새끼김복돌 천상에서 잘지내구 꼭다시만나자 아들아 사랑해아팠던육신은 벗어버리고 새몸받아 당당하게 가서 천지신명님전에 도룡천아들이라 하렴 울사랑하는아들 엄마가 정말사랑했어!!!!!! 혹널 다른병원에 안보냈음더살수있을을까 엄마죄책감에 넘 미안하구 가슴이찢어질듯아프단다 미안해 미안해ㅠㅠㅠㅠㅠㅠ!!!!!!예쁜내새끼 좋은곳에서 편안하게쉬어 복똘아 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