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야
미안해
12년동안 살면서 한번도 힘들지않게 너무너무 건강하고
그날도 너무 건강했는데 갑자기 아파서 호흡곤란 온 너를 밤에 어디라도 찾아서 병원을 가주지도 않고 밤새 괴로워하는 널 지켜보다가 그것도 못참고 2시간이나 자버리다가 널 보낸 바보멍충이같은 이엄마가 너무 싫어 시간이 갈수록 괴롭고 속상해서 참을수가 없어
그날밤 대구라도 찾아가서 병원을 가지않은 엄마를 어떻게 용서하겠니
엄마바라기처럼 엄마옆에 더있고 싶을 니마음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거 같애
우리쿠키 하늘나라에서도 귀여움 많이 받고 더 행복하게 아프지말고 살아 언젠가 만나면 더 잘할께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