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아 ~
형아 또 왔지롱 ~
오늘은 대구로 이사했어
지금은 경산이지만..ㅋㅋ
내일 친구일하는곳에 하루 마지막알바하고 대구에서 지낼거같애
오늘 이사하면서 승이 타워랑 화장실 물품들 다 버렸어..
마음이 좀 그렇더라...
그런데 승이 간식이랑 밥 어떡하지하는도중에 캣맘을 마침 만나서 전해줬어
길냥이들한테 바로 간식이랑 까주더라고
짐 옮기는 중간중간 보니깐 길냥이들이 맛있게 잘먹더라 ㅎㅎ
승이도 맛있게먹었었는데 길냥이들도 맛있게 먹는모습보니깐
승이 간식먹는거 보는거같기도하고 보기 좋았어 ㅎㅎ
승이도 간식이랑 밥 길냥이친구들한테 나눠줬다고하니깐 뿌듯하지 ?
형은 또 내일 일을위해 슬슬 잘 준비도해야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네..
승아 ~ 재밌게 놀고있는거 맞지 ?
오늘도 형은 아무데나 바람쐬러 갖다오고싶다.. ㅎㅎ
마땅히 갈데가 없네..큭..
승아 ~ 형이 대구가서 컴터 어차피 할거니깐 하게되면 편지쓰러 또 올거야 ^^
알앗징 ? ^^ 잘지내고있어 ! 내 귀염둥이 내새끼
승아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