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똥깡아지~
누나의 귀염둥이 우리 뽀롱이
우리 뽀롱이가 누나 곁을 떠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
우리 뽀롱이 없이 어떻게 사나..했는데...벌써 1년이 흐르고 우리뽀롱이의 생일이 되었네^^
늘 아빠랑 생일이 하루 차이라 미역국도 먹고 같이 촛불도 불고 선물도 받고 했는데...이번 뽀롱이 생일에는 조용하게 넘어가는것 같네....
내새끼.... 오늘따라 더더 보고싶네...
처음에는 우리 뽀롱이가 없는 집이 어색하고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점점 적응이 되었는지... 익숙해 졌더라....
뽀롱아~ 얼마전 우리 뽀롱이 누나 꿈에 나와서 누나를 반겨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
꼬리 흔들며 누나를 반겨줬는데...그때가 아마 우리 뽀롱이가 누나 곁을 떠난지 1년이 되던 날이였을거야...
꿈속에서 밝게 꼬리를 흔들며 누나한테 애교도 부리고.... 행복해 하는걸 보니 우리 뽀롱이 좋은곳에 같구나..하고 안심이 되더라구^_^
 
내새끼.... 누나가 살아 생젼에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아픈거 늦게 알아서 미안해... 누나는 해준게 별로 없는데 우리 뽀롱이는 뭐가 고마운지 항상 누나한테 엄마한테 아빠한테 행복만 주고 웃음만 주고 너로 인해 가족 모두가 웃게되고 너로 인해 행복하고 너로인해 고마운게 너무너무 많아... 누나가 아마 다른 강아지를 키우더라도 우리 뽀롱이 같이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강아지는 없을거야..ㅎ
누나가 끝까지 뽀롱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뽀롱이 오늘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고~ 하늘에서도 늘 건강해야되구~ 우리 뽀롱이 많이 보고싶고 그립네...
누나꿈에 자주자주 나와줘^^ 나 잘 지내고 있어~ 하고 안부 인사 하러 와야되^^
뽀롱아~ 누나가 아주 많이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고 많이 미안하고 늘~ 우리 뽀롱이 생각하고 있다는거 잊지마~
사랑해 우리 꿀뙈지 내 새끼 ♡ 생일 축하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