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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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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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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발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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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불쑥 눈물이났어....
엄마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이는 난이생보다 먼저가버린것같아....
엄마가 그병원 가지 말았어야했었어...
엄마의 선택이 잘못됬던거야...
엄마의 결정이 잘못됬던거야...
엄마가 다~~ 잘못한거야...
난아~
엄마가 너무너무 미안해~
그렇게 엄마 좋아하는 난이를 엄마곁에 오래 있게해주지 못해서....
이렇게 난이를 좋아하는 엄마가 난이를 지켜주지못해서...
난이야
시간을 되돌릴수있다면
1년전도 아닌 10년전도 아닌 딱 2017년 9월 30일 그날로 돌아갈수있다면...
엄마는...
괴사되고있다는...말을 들어도
좀더 이성적인 선택과 결정을...
적어도 그병원에서 나와 다른 병원을 선택하는 일이라도...
엄마는 오늘 자책감이 많이 드는 날이야...
난아
엄마가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
내새끼
이렇게 절절히 사랑하는데...
이렇게 절절히 그리워하는데...
되돌릴수없는 현실이 못네 아쉽고 가슴 답답하구나...
세상착하고 예쁜 엄마 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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