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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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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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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발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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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주~ 난이야~
잘지내고 있지?
다섯 손가락안에 들만큼 밖을 나가보지 않았던 난인데...
그래서 소풍이 신기하고 즐겁기만 한거니....
엄마한테 부탁할것도 없어....
부탁이나 필요한게 있음 꿈에 온다던데...
난이가 있는곳엔 모든게 풍요롭기만한가봐...
모든게 다~ 있어도 엄마는 거기 없는데...
한번을 엄마보러 안오네....
난이 맘속에도 엄마가 늘 있어서 그런거야...
엄마 맘속엔 난이가 늘 함께있는데....
엄마 공주~ 엄마새끼 난이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목소리도 듣고 싶고...
순하고 순하던 둥이 목소리는 기억이 잘....
둥이 눈빛은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짧은 시간 함께하는 동안 둥이는 야옹한적이 없었던것같네....
둥이 목소리는 어때?
잘생긴 얼굴만큼 머쪄?
난이 아들이라 목소리는 귀여운가...
둥이는 건강하지?
너무 오랜시간 약으로 버틴아이라...
온전히 다자란 모습을 보지도 못했는데...
난이야~
엄마난이는 모성애가 너무 대단한 난이였지~
둥이 많이 예뻐해주고 서로의지하면서 잘지내~
둥이 남자라고 난이엄마 지켜주고있는건가~?
난이야~ 둥이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런 내새끼들~
집사 엄마가 너무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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