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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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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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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발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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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을 혼자 있는 요미가 늘 안타까워서
어제는 엄마가 한참 요미랑 있어줄려고 맘먹었는데...
하루종일 추위에 떨어서 그런지
몸이 녹으면서 엄마도 모르게 잠이들어버렸어...
늘~ 그렇듯 티비도 켜진채... 거질,욕실 불도 켜진채...
그저께도 그래서 너무 미안해서 어제는 안그럴려고 했는데...
삐진 요미가 어제 퇴근하고 집에가니 또 쉬야 테러를....
그래놓고 퇴근하고 현관문여니까 부스스한 얼굴로 마중나오더라구
너무 귀엽고 이뻐서 기분이 좋았는데....
헐....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얼마나 표현력이 대단하지...
고런건 집사엄마닮아 까칠해....
요미 요즘 털찌고있어~
너무 심한 그루밍때문에 살갓이 들어나고 피부가 상처투성이였잖아...
요즘은 상처도 없고 장모냥이의 모습을 되찾아가고있어~
말도 많아지고~
어제 요미가 수다떠는 목소리를 듣다가 문뜩 난이 목소리가 ...
며칠전 까진 생생히 기억났는데....
난이야~
엄마 이랗게 조금씩... 이렇게 되는거야....
아직 난이 사진을 안으면 마주하면 난이 소풍떠난날처럼 똑같이
절절하고 애린데...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데....
아직 난이가 엄마곁에 있는데....
난이야~
엄마 겁이난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착한내새끼 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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