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동물병원에 대한 불신이 큰거 알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걸 6군데의 병원을 다녔어도 그런 느낌을 받은곳은 한군데도 없었어....
그냥 전부 돈으로만....
심지어 애기를 직접 만지고 안아주는 선생님은 그래도 딱 한분...
참.... 미치게 맘에 안드는...
너무 늦게 알았어....
정말 사랑해서 하시는 분이 계시다는걸....
그래서 그런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가끔 한군데가 아닌 아주 어렵게 좋은 병원과 선생님들이 계시다는게...
엄마는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었어...
우리나라가 아직 후진국임에 틀림이 없구나...
그런거에는 일도 관심없던 엄마가 동물보호법에 관심이 더더 많이 생겼어...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까!!
난이야~~
엄마가 너무 많이 미안해....
엄마의 선택이....
사랑하고 사랑하는 엄마딸 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