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러 100일째라니 네가 힘겹게 산소호흡기에 몸을 맡긴그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세월도 참 빠르구나.. 사랑하는 울 망이가 점점 멀어져 잊혀질까 넘 겁난다..그치만 잊지않을께..
망이야 별일없지?아픈덴 없는거지? 네가 아파서 여기를 떠났기에 거기선 절대 아프면 안돼..넘 순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치이진 않을까 넘 걱정이야..
망이도 다른친구들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고 밥 잘 먹는 망이가 되었음 좋겠어..
엄마는 늘 울 망이 생각해 다른 친구들보면 울 망이도 저런면이 있었는데 울 망이도 집에 있었음 좋겠다는 맘이 간절해..
울 망이 그곳에서는 두번 다시 외롭거나 힘들어하진 않았음 좋겠다.. 항상 밝고 항상 건강하고 늘 웃음이 끊이지않고 씩씩한 망이가 되었음 좋겠다.. 바쁘겠지만 꿈에 누나한테 가끔 들러주련? 힘들때마다 가끔씩 망이보면 좋아할것 같은데..^^
그래줄수 있지^^누나가 망이 많이 사랑한거 알지 지금도 엄마보면 망이얘기 많이 한단다..울망이 많이 보고싶어한단다..가끔씩 만나로가줘.. 울망이 좋은일로 100일째면 좋을텐데아쉽게도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100일째가 돼 버렸어..넘 불쌍하고 안됐다..ㅠㅠ~~ 망이야 그곳에서는 항상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늘 웃음이 많은 아이로 잘 지내길 바란다..엄마의 바램이야.. 망이야 많이보고싶고 사랑해..건강히 잘 지내렴..^^ 엄마 또 올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