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야 출발 잘했어?
엄마 아빠 형아는 너랑 추억이었던 곳들 둘러보다가 왔어
함께 했던 현재와 함께 꿈꾸었던 미래들이 모두 과거가 되어버렸다는게 아직 믿기지가 않아..
우리가 너무 많은 시간과 장소를 함께 했는거 같아..
아직까진 지나가던 강아지들만 봐도 눈시울이 붉어진단다..
너무보고싶어 한번만 꽉 안아보고싶다.
우리 츠야 갈길을 막을까봐 조심스레 그리워하고있어
많은 사람들이 우리츠야를 사랑하고 아꼈나봐 모두 함께 슬퍼해주고 위로해주더라
그만큼 우리츠야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아이였어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모두가 츠야 많이 사랑하는거 알고갔지?
츠야가 우리에게 웃음과 행복을 줬던만큼 평생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께
내 아가 너무 고마웠어
어린나이에 외롭지않은 길은 건너 갔음 해
이제 편히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