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단지야
편안하게 4다리로 활기차게 잘갔니?
함께했던 시간들~~~
넘 고맙고 감사했단다.
너를 만나 엄마는 참 많이 행복했단다.
아빠, 오빠들도 단지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고 있지?
우리 단지~
가기전날 힘들었던 시간들은 잊자~
끝까지 이쁜짓만 하다 간 우리 단지를 엄마는 가슴으로 영원히 사랑할꺼야~~~~ 알지?
엄마가 올때까지, 오빠가 올때까지~ 기다려준 우리단지~
엄마, 아빠, 오빠들 다~~ 함께한 자리에서 마지막인사하고 간 우리 이쁜 단지~
그곳에선
마구 마구 뛰어 놀아라
마지막 사료와 배추만 먹이며 가슴이 많이 아팠단다.
그래도 먹는것 조심하며 1년6개월을 더 함께 했네
우리 단지
활기찼던 모습들만 떠 올릴게~~~
우리 이쁜 단지 단지야
근데 참 그립다~~~
활기찬 모습으로 꿈에나마 한번씩 왔다 가거라
사랑하고 또 사랑한데이~
엄마 너무 울지 않게 ~
아팠던 모습들은 다~지울 수 있게 하늘나라에서 가끔씩 이쁜 기운 보내라~~
보고싶고 그립운 이쁜 우리 단지 단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