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단지야
잘 지내고 있제?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단지야
집에 들어 오면 너의 자리아 너무 허전하구나.
그래도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참 기쁘단다.
숨도 편안하게 잘 쉬고 4다리로 신나게 귀를 펄럭이며 잘도 뛰어 노는 구나.
함께하며 행복했던 시간들만 추억할게~
그래도 꿈에서라도 보고싶다.
단지 너는~
우리집의 최고의 갑이었고 너는 사랑덩어리 였단다.
마지막날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며 밤새 안아 주어서 좀은 덜 힘들었지?
가족 모두가 너를 사랑만 하고 보내었단다.
기억하고 꼭!!!! 다른 인연으로 다시 만나자.
그때은 서로 알아봐 지겠제?
처음 우리집에 너가 와서 앉아 있었니?
힘든 모습이었지만 찾아 와 주어서 감사하다.
고맙다 단지야
사랑한데이 단지야
사랑스런 우리 단지야~~~~
단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