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엄마를 위한 글을 인터넷분향소에 올렸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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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희] 너무나도 보고싶은콩이에게... (2016-05-17 23:41)
차가운 땅속에 있던 널
오늘 힘내서 널 잠시나마 안아보고
다시 볼수있어서 너무 기뻣단다
이젠 영영 우리콩이를 볼수 없겠지만
그래도 희야마음속에는 늘 우리콩이와함께할꺼야
우리 착하고이쁜콩이야..
희야가 우리콩이한테 너무미안하구나
잘해주지도못하고 아직 해줘야될것도
너무많은데..
희야가 우리콩이 너무 사랑한다
너무 보고싶구나 ..
아직 널보낼 준비를 다 못했어..
너와함께한시간이 너무길기에
아빠도 오빠도 희야도 아직 콩이를 보내주기엔
너무 힘들구나
콩아..괜찮다면 그래줄수있다면 조금만더 우리곁에서
머물어줄순없겠니..
오늘도 아빠는 콩이가 너무보고싶어서
우셨어..
우리콩이 아빠 참 좋아했는데..
콩아.보고싶다너무
그리고많이 사랑한다
꿈속에 자주와야해..
잘있다고..
걱정말고 기다리고있는다고.
그렇게 꿈속에서라도 널 만나고싶고.
보고싶고.안고싶다 .
우리콩이 우리착한콩이
하늘에서는 늘 행복해야해~
많이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