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아..많이 무서웠지?우리도 무서웠는데..엄청 조그마한 너도 아마 무서웠을꺼야..겁쟁이니깐..좀더지켜주지못해서 정말 미안해..괜히 쓸데없이 병원을 데려가선..ㅠ니가 갑작스레 떠난지 벌써 6일째..아직도 네가 이불속에서 쏙튀어나올꺼 같 고..거실에서 방으로 들어올꺼같고..화장실에 있 음 빨리 나오라고 발로문두드리고 네가 짖는소리 가 들리는거같고 고구마보면 마지막에 조금더 많이주지 못한것이 후회가되네..콩아..이콩이~너의별에선 맘껏뛰어놀고 맘껏먹고 기다려..또 콩이보러 혜지랑 윤이랑갈께..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