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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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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엄마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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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발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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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 우리 난이야~~
어제는 엄마 쉬는 날이였어
엄마딸 난이가 좋아하는 엄마하루종일 집에있는날....
그럴땐 난이는 잠도 안자고 엄마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하루종일 골골골했는데...
잠시라도 움직이면 엄마따라 다녔는데...
눈만 마주처도 엄마곁에 왔는데...
그런 난이를 안아줄수도 뽀뽀해줄수도 없는 엄만 너무너무 힘든하루를 보냈어...
어제 난이 딸 요미목욕했어
욕실에 요미랑들어가면 요미목욕 끝날때까지 우리난이
밖에서 안절부절 냐옹냐옹 수다스러웠는데....
그리고 난이는 얼마나 얌전히 목욕도 잘했는데....
요미도 엄마인 난이가 그리운가봐?
어젠 잘들어가지도 않던 캣타워 숨숨집에 들어가있더라...
난이가 가금 들어가던곳 말이야~
난이 냄새가 가득베어있는곳....
요미가 엄마난이가 마니 보고싶은가봐~
말썽쟁이 요미가 어제새벽엔 엄마침대에다 쉬야를했어...
근데도 이뿌고 사랑스럽기만해
난이야~
엄마딸~
엄마사랑~
엄만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힘에겨워 버거운데
난이딸 요미때문에라도 버틸려고 노력중이야~
엄마딸 난이가 지극정성으로 8년을 곁에서 키운딸요미니까
난아~~
엄마 애기~~
엄마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엄마가 많이 많이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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