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이번주엔 날씨가 꼭.. 언니의 마음과 같이 꽁꽁얼어 붙은듯.. 많이 춥구나..
벌써 책 한권을 뚝딱~~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단다..
너가 나에게 주고간 사랑과 마지막까지의 내가 너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은 무엇이였을까??
무수히 고민하고 질문하고, 던지고...
그런데.. 아주 짧은 한 문구에서.. 뭔가 모를 답을 찾은 느낌??
"가지려고만 하지 않는 사랑, 놓아주는 것도 사랑이다" 라는 문구에서...
나는 너의 무엇을 그토록 가지려 했고,, 무엇을 놓아주어야 사랑일까? 생각하며...
빨리 너의 환생을 기원하기로 했단다...
비록 무지개 다리너머에서 너가 우리 가족을 기다릴 것이라는 기대에 대한 아쉬움은 깊이 남지만..
너가 다른 못습으로 우리에게 올 것이라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단다...
간간히 언니꿈에 놀러와서 우리 옛날 함께 공놀이/ 인형놀이 했던 때의 행복을 다시 느끼고 싶구나~
아직 무지개 다리너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 언니꿈에 더 많이 놀러와~
보고싶다.. 내 강아지~~~~ 무한대로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