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게했던 바닷가는 여전히 변함없고,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여름이 올텐데...
언니는 이 추운 겨울속에 시간이 거꾸로 가고있구나..
모든것이 반대로 흘러갔으면 좋겠다.
너에게 못해준것이 너무도 많아서...
시간을 돌려 다 해주고싶구나.
또 다른 이별이 두려워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무섭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도 그 속에서 너의 모습을 찾으려 노력하고,
너와 함께 해지 못했던것을 해 나가며 미안함과 위로를 할 모습에
미리 미안해 지는구나... 별아~ 언니는 너가 처음이자.. 마지막 정이고, 행복이다
무지개다리너머에서 꼭 기다려~ 언니가 가면.. 씩씩하게 짖으며 꼭.. 달려와야되..
너무 보고싶다..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