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6키로의 작은 몸... 너의 존재감은 우주만큼 컷다는 것을...
왜?? 이제야 알게된걸까??
너의 부재로 인해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알게되었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가고 있단다.
무지개다리 너머로 간 너는 더이상 우리에게 별이라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올 수 없지만...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올꺼라... 언니는 믿을께..
그리고.. 우리 가족이 이 생을 모두 마감하고 지친육신을 쉬게 되었을 때,
별이가 꼭.. 마중 나와서 언니가 너에게 못해준 이야기들 다 들려줄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우리는 꼭.. 만나야되... 알았지???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