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야~ 오늘 너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평생 소풍을 떠나는 날이야 그래서 오빠랑 유라언니가 너의 행복한 꽃길을 배웅해주러 왔단다
엄마랑 할머니랑 모든 가족들이 담비 너무너무 이뻐하고, 사랑하고 그런것 담비가 다 느꼈을거라 생각해. 담비도 우리 가족들 모두 지키고, 챙겨준다고 고생많았고 너무너무 고마워.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 모두갖고, 이제는 그 어느곳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곳에서 뛰어놀고, 좋아하는 음식들도 마음껏 먹고 해야해.
많이보고싶을꺼야.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너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