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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이라도 거두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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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망이소식듣고 가슴많이 아팠습니다ᆢᆢ내아이는그곳에 잠들어있으나 그래도 한번씩 갈때마다 서로 의지하며지내는 두아이를볼때면 가슴도아프지만 그래도 둘이라 다행이다 싶을때도 있었어요 추운겨울에도 더운여름에도 천둥번개치는 비오는 날에도 혼자가아닌 둘이니깐ᆢ유기견인지도 처음엔 몰랐었어요 훗날알게되었지만ᆢ몇년을 그곳에 터를잡고 있는 아이들인데 쫌거두어주시지 ᆢ ㅠㅠ 하얀민들레또한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시진 않을꺼 아닙니까?어떻게보면 이것또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돌아오는길 무지하게 더운날 하염없이 혼자 앉아있는 검둥이를보니 가슴많이 아팠습니다 거두어주세요 혼자남은아이 마음편히 그늘이라도 따뜻한 자리라도 ᆢ제발이요 ᆢ트라우마로 힘들 검둥이를위해 사랑으로 보듬ㅈ어주십시요ᆢᆢ부탁드립니다 아마 여기오시는 보호자님들은 같은 마음이실것입니다 좋은소식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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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장길정님의 댓글

  • 장길정
  • 작성일
죄송합니다. 대망이 보내고 저또한 이룰 말할수없이 가슴아픕니다 모든게 싫어지고 의욕도 없습니다. 부산서 아침마다 출근하면 제일먼저 밑동네에서 놀다가도 제차보고 뛰어올라와 꼬리치며 반겨줬는데.. 이제는 아무도없네요 가까이 오지는 않해도 꼭 눈인사는 했는데.. 정말 마음아픕니다 그한겨울에도 끗끗이 민들레마당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는 휭하니 쓸렁하네요. 검둥이 역시 사고당시 대망이 죽음봐서 그런지 몇칠던 봤을땐 영힘없고 우울하더만..  또 어떤 나쁜인간이 나쁜짓해 다리며 턱이며 상처가많이나 치료해 줄려구해도 올려구 하질않네요.. 꼭 그인간은 자손대대로 천벌받을것입니다
그냥 모든짐은 다내탓입니다 대망이 검둥이 못지켜준 제잘못입니다. 미안해요 꼭 제눈에 검둥이 보이면 잘챙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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